[데일리동방] 효성그룹 계열사들이 최대 5만원까지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조현준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천억원대의 배당 수익을 올리게 됐다.
효성그룹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2021년도 주당 배당금으로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직전 연도 대비(5000원) 10배 늘었다. 효성첨단소재는 배당을 하지 않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 1만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주회사인 효성도 주당 65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 주식을 63만 1617주(14.59%)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은 5만원씩 315억 8천만원에 달한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효성티앤씨 보유 지분은 35만 7541주(8.26%)로 배당금은 178억 7700만원 규모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주식을 54만 6895주(12.21%)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 1만원으로 계산하면 54억 6895만원에 이른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45만 6439주(10.19%)로 45억 6439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의 자녀들도 억대의 배당금을 받는다. 2002년생인 조인영 씨와 2006년생인 조인서 씨는 각각 1939주의 효성티앤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만 약 9695만원이다. 효성첨단소재 보유 주식(1922주)의 배당금까지 더하면 1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의 자녀 세 명 역시 효성티앤씨 주식 995주, 효성첨단소재 주식 991주를 보유하고 있어 6000여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 부회장의 자녀는 각각 2010년생, 2012년생, 2015년생으로 막내는 올해 8살이다.
여기다 지주사인 효성의 보유 지분까지 합하면 오너 일가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1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작년까지 5년 연속 주당 배당금을 5000원씩 지급해왔던 효성은 올해 지급 배당금을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효성 창업주 3세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각각 462만 3736주(21.94%), 451만 3596주(21.42%)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300억 5428만 4000원의 배당금을, 조 부회장은 293억 3837만 4000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현준·현상 형제의 자녀들도 최대 22256주씩 보유하고 있어 최대 1억 40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올해 늘어난 주식 등 변동분을 반영하지 않고 작년 12월 말 기준 주식 보유분을 기준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효성그룹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2021년도 주당 배당금으로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직전 연도 대비(5000원) 10배 늘었다. 효성첨단소재는 배당을 하지 않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 1만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주회사인 효성도 주당 65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티앤씨 주식을 63만 1617주(14.59%)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은 5만원씩 315억 8천만원에 달한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효성티앤씨 보유 지분은 35만 7541주(8.26%)로 배당금은 178억 7700만원 규모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주식을 54만 6895주(12.21%)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배당금 1만원으로 계산하면 54억 6895만원에 이른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45만 6439주(10.19%)로 45억 6439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의 자녀들도 억대의 배당금을 받는다. 2002년생인 조인영 씨와 2006년생인 조인서 씨는 각각 1939주의 효성티앤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만 약 9695만원이다. 효성첨단소재 보유 주식(1922주)의 배당금까지 더하면 1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2012년생인 조재현 씨는 995주, 4975만원의 효성티앤씨 주식 배당금을 받는다. 재현 씨가 보유한 효성첨단소재 주식은 991주로, 991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서 씨와 재현 씨는 17살, 11살로 미성년자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의 자녀 세 명 역시 효성티앤씨 주식 995주, 효성첨단소재 주식 991주를 보유하고 있어 6000여만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 부회장의 자녀는 각각 2010년생, 2012년생, 2015년생으로 막내는 올해 8살이다.
여기다 지주사인 효성의 보유 지분까지 합하면 오너 일가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1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작년까지 5년 연속 주당 배당금을 5000원씩 지급해왔던 효성은 올해 지급 배당금을 6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효성 창업주 3세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은 각각 462만 3736주(21.94%), 451만 3596주(21.42%)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300억 5428만 4000원의 배당금을, 조 부회장은 293억 3837만 4000원의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조현준·현상 형제의 자녀들도 최대 22256주씩 보유하고 있어 최대 1억 400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올해 늘어난 주식 등 변동분을 반영하지 않고 작년 12월 말 기준 주식 보유분을 기준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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