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나스닥, 우크라이나 우려와 블라드 총재 발언으로 낙폭 확대
미 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 출발한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패스틀리(-33.63%)가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소프트웨어 업종이 급락하는 등 개별 기업 이슈로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음. 더불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각국 정부 관계자가 외교적인 협상을 촉구했으나, 우크라이나 불안 심리를 완화시키기에는 부족. 오후 들어서는 블라드 총재가 매우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하자 나스닥의 낙폭 확대 (다우 -1.78%, 나스닥 -2.88%, S&P500 -2.12%, 러셀2000 -2.46%)
전쟁 리스크에 금값 8개월 만에 최고 경신
나스닥·비트코인은 급락
금값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1,900달러를 상향 돌파
8개월 만에 최고를 경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금 현물은 1.56% 올라 온스당 1,900.70달러를 기록.
이날 대표적 안전 자산 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긴장이 재폭발하자 온스당 1,900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6월 11일 이후 최고를 갈아 치움.
반면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3% 가까이 하락.
암호화폐 대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8% 가량 하락.
변화요인: ①우크라이나 ②개별 산업 ③블라드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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