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해 2020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출자산은 40% 증가한 2조21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출금이 6254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ROA(총자산순이익률)도 0.82%를 기록해 1년 전보다 28bp(bp=0.01%) 올랐다. ROE는 27bp 하락한 7.65%를 기록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가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대폭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만 봤을 때 이자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0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총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총자산은 2조60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175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들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지난해 대비 26bp 하락한 1.56%로 집계됐다. NPL비율이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2.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이자이익이 118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5.8% 증가한 영향이 있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총 자산은 2조6449억원으로 2020년 대비 8027억원 늘어났다. 자산건전성 지표 역시 지난해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NPL 비율이 2.13%를 기록해 2020년 대비 56bp 개선됐다.
NPL대비 대손충장금 적립액 비율인 NPL커버리지 비율은 107.91%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0.1%포인트 상승했다. NPL커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은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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