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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오리온, 물처럼 마시는 '닥터유 면역수' 선봬

이호영 기자 2022-02-08 13:48:56

[사진=오리온]

[데일리동방]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물처럼 마시며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보충할 수 있는 건기식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색, 무취 물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은 국내 처음이다.

닥터유 면역수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아연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다. 530㎖ 기준 아연 5mg을 담았다. 

오리온은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며 "생활 속에서 더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물 타입 제품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이달 14일부터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닥터유 면역수는 작년 10월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 GMP 인증을 획득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외 HACCP 인증, 할랄 인증 등도 완료하고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90여개 항목의 자체 검사 등을 통해 품질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용암해수는 화산암반층에 여과된 바닷물이 육지로 스며든 물로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최근엔 라벨을 없앤 환경 친화적 포장을 적용, 분리 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을 출시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물처럼 간편하게 마시면서 면역기능을 챙길 수 있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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