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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야놀자, 인터파크 인수 작업 마무리

이호영 기자 2021-12-29 07:50:40

인터파크 지분 70% 2490억원에 인수

[사진=야놀자]

[데일리동방] 숙박앱업계 1위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28일 야놀자에 따르면 인터파크 여행·항공·공연·쇼핑 등 사업부문 인터파크 지분 70%를 2490억원에 인수했다. 

앞서 지난 10월 14일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약 두달여 실사를 거쳐 인수를 확정한 것이다. 

이번 인수로 야놀자는 여행 예약부터 이동, 숙박, 체험, 구매 등을 망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항공권 발권량 1위 플랫폼 인터파크의 경쟁력을 야놀자 기술력과 결합, 고객 중심 항공 예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인공지능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도 출시한다. 인터파크를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구성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다이나믹 패키지 솔루션'도 선보인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이번 인수 핵심은 인터파크의 브랜드 로열티와 서비스 노하우에 야놀자의 기술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놀자는 K 트래블 혁신 가치를 인정 받고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 여행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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