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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헬로네이처, 대전 등 중부지역 '새벽배송' 확대

이호영 기자 2021-12-13 08:55:00

[사진=BGF리테일]

[데일리동방] 대전에서도 헬로네이처를 통해 자정까지 주문하면 서울 맛집 메뉴를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헬로네이처(대표 오정후)는 13일부터 천안·아산·청주·대전·세종 등 중부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업계 처음 친환경 배송 서비스 '더그린 배송'을 중심으로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오전 7시 전까지 상품이 집 앞에 배송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헬로네이처 새벽배송은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헬로네이처는 경기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서울·경기 수도권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로 중부권 헬로네이처 고객도 밤 12시 전에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출근 전 집으로 배송된 전국 각지 맛집 메뉴를 간편하게 받아보게 됐다.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CJ대한통운과 연계,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물류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배송 퀄리티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 지역 확대는 코로나19가 서울, 경기 등에 집중돼 이 지역 맛집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헬로네이처를 통해 트렌디한 상품을 즐기려는 비수도권 고객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다. 
 
실제 헬로네이처가 전국 각지 유명 맛집과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에서 서울 토종 맛집인 공릉 도깨비시장 '만두장성', 시청 '북창동순부두', 삼성동 '중앙해장'이 나란히 판매량 1~3위(하반기 기준)다.

특히 이번 하반기 헬로네이처가 진행한 서울 지역 맛집 팝업스토어는 주문자 64.5%가 비수도권 거주 고객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19.1%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를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도 열고 헬로캐시 2000원도 제공한다. 

여상엽 헬로네이처 물류실장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중부권 고객에게도 헬로네이처 차별화 상품을 더 빠르고 신선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헬로네이처는 새벽배송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고객이 가장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가장 편리한 곳에서 받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네이처는 지난 2019년부터 비닐·플라스틱 등 일회용 포장재 낭비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업계 처음 재사용 보냉 가방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더그린 배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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