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제공]
[데일리동방] 부동산신탁이 투자 붐을 타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유 영역에 신규 사업 진출이 활발히 이어지면서 부동산신탁 업계 매출 상승이 1년 만에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부동산신탁 회사 14곳의 매출은 77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58억원)보다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 당기순이익은 19.7% 각각 늘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코람코자산신탁으로, 작년보다 77% 늘어난 117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영업이익(5853억원)과 당기순이익(4418억원)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업계는 이 같은 호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객이 맡긴 부동산을 개발·관리하며 수익을 내는 고유 영역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을 접목해 수익을 높여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을 줄이고 비용이 덜 들어가는 관리형 신탁, 정비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또 리츠 부문 내 개발사업 전담 본부를 신설하는 등 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부동산신탁 회사 14곳의 매출은 77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58억원)보다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 당기순이익은 19.7% 각각 늘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코람코자산신탁으로, 작년보다 77% 늘어난 117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영업이익(5853억원)과 당기순이익(4418억원)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업계는 이 같은 호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객이 맡긴 부동산을 개발·관리하며 수익을 내는 고유 영역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을 접목해 수익을 높여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을 줄이고 비용이 덜 들어가는 관리형 신탁, 정비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또 리츠 부문 내 개발사업 전담 본부를 신설하는 등 개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등은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리츠와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손을 뻗치고 있다. 하나자산신탁과 대신자산신탁 등은 위탁자가 신탁사로부터 개발자금을 빌리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에 진출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3111674553_388_136.jpg)
![[장소영의 오일머니] 두바이유가 오르면 국내 기름값도 뛸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44927392189_388_136.png)
![[정세은의 한미증시 언박싱] 다음주 빅이벤트는…엔비디아 실적·FOMC 회의록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3511944473_388_136.jpg)
![[美개미 주간픽] 검은 목요일에도…서학개미, 엔비디아·TQQQ 쓸어 담았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52228444620_388_136.jpg)
![[지스타2025] 김민석 총리, 지스타 현장 방문…게임 규제 개선 의지 강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23305816845_388_136.jpg)
![[류청빛의 車근차근]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2412830001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