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배차서비스 기업 '올라(OLA)'는 13일, 영국 런던에서 전동차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라가 전동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동차 부문에는 현재 총 700명의 운전기사가 있으며, 향후 수개월간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대상지역은 런던에 국한되어 있으나, 앞으로 대상지역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이용자들은 올라의 배차앱을 통해 추가요금없이 전동차를 선택할 수 있다.
올라측은 전동차를 이용하는 운전기사 등록을 늘리기 위해, 모든 전동차에 대해 수수료를 3개월간 무료로 하는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