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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유통레이더] 아모레퍼시픽·롯데제과·비비안·11번가 外

강지수 기자 2020-11-23 10:45:42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큐브미, 공식 온라인몰 ‘큐브미몰’ 오픈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 웰니스 라이프 브랜드 큐브미가 ‘큐브미몰’을 론칭했다. 큐브미몰은 큐브미 브랜드를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로, 제품 구매뿐 아니라 제품 및 주기별 SMS 알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 추천 등 다양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큐브미몰은 기존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회원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의 아이디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주기별 구매 알림과 함께 고객별 맞춤 혜택도 제공한다.
 
큐브미는 ‘큐브미몰’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제품 한 개만 사도 무료 배송, 웰컴 선물 5,000원, 큐브미 대표 제품 1+1, 구매 금액별 사은품,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뷰티포인트 및 큐브미 제품을 제공한다.
 
◆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라이징브랜드' 수상
 
롯데제과 스낵 브랜드 '에어베이크드'가 제8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라이징브랜드’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마케팅이 강한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시상 제도로,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고 있다. 올해 시상은 개인·전사·리더십·상품·소비자조사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롯데제과 '에어베이크드'는 상품부문에서 탁월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춘 상품에 수여하는 '라이징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에어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로 감자칩·팝칩 2종이 있다. '에어베이크드'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비비안, 백화점 동일 상품 라이브커머스 통해 파격 할인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파격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24일 낮 12시부터 60분가량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최고 8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비비안이 백화점 판매 제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 구성은 브래지어 팬티 세트 6종과 일회용 생리대 등이며 전례 없던 특가로 준비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새로 출시된 비비안 일회용 생리대 ‘비비안:쉼’을 공개한다. 비비안 일회용 생리대는 팬티 사이즈에 적합한 7cm 너비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속옷과 신체에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올해 트렌드 컬러인 ‘클래식 블루’ 색상의 브래지어와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 등 다양한 종류의 란제리도 선보여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비비안 제공]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시작...직구 인기상품 최대 70% 할인
 
11번가가 미국 최대 연말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직구 인기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할인 상품 수는 총 280만여 개다.
 
8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LG, 삼성전자의 대형 TV와 몽클레어 아우터, 일리 커피머신, 스타우브 냄비, 버버리 버킷백, 메종키츠네 맨투맨, 템퍼 토퍼 등 직구족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인기 상품들이 매일 한정수량 특가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의 특가 상품은 지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 등을 반영해 구성했다. 해외 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상품을 주문하듯 검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블프 쿠폰' 2종인 '15%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10% 할인'(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 쿠폰을 발급하고, 여기에 카드사 '11% 할인'(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을 중복해서 쓸 수 있다.
 

[사진=11번가 제공]

 
◆이니스프리, ‘2020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진행
 
이니스프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8일간 ‘2020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이 기간 동안 전 품목(일부 비할인 품목 제외)에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온∙오프라인 각 최초 1회에 한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20%를 뷰티포인트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1인 적립한도는 온∙오프라인 각각 1만 점이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카카오톡 선물하기, ‘몽블랑’ 브랜드 공식 입점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몽블랑(MONTBLANC)' 이 23일 공식 입점했다.
 
몽블랑은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지갑, 카드홀더, 벨트 등 선물하기 좋은 스몰레더 아이템부터 만년필·볼펜 등의 필기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무선 스마트 헤드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런칭한 'M_Gram 4810' 벨트백과 슬링백 등도 구매가 가능하다.
 
카카오커머스는 입점을 기념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몽블랑 엠블럼이 새겨진 스마트폰 아이링을 증정한다.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홀리데이 패키지에 담아 제공된다. 구매 후 몽블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구매 금액의 3%를 쇼핑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톡채널 이벤트도 한정 기간 진행한다.
 

[사진=몽블랑 제공]

 
 
◆커피빈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와 연말 프로모션 진행
 
커피빈코리아가 파라다이스시티와 손잡고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3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커피빈 패키지를 예약한 투숙객은 커피빈의 프리미엄 드립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커피빈 브루잉바'를 체험할 수 있다. 커피빈 패키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커피빈과 파라다이스시티가 함께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로 2021년 다이어리, 커피빈 기프트카드, 커피 드리퍼 세트, 원두교환권으로 구성된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커피빈 브루잉바에서는 커피빈의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다양한 프리미엄 핸드드립 커피와 향긋한 티를 즐길 수 있다. 커피빈 프리미엄 매장인 ‘CBTL’ 전용 원두를 포함해 총 13가지 커피와 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파티시에가 준비한 ‘쁘띠 애프터눈 티 세트’도 디저트로 제공된다. 파라다이스시티 패밀리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커피빈은 연말을 맞이해 멤버스 회원을 위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9일간 커피빈 앱에서 2만원 이상 충전하면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코너 스위트 숙박권, 프리미어 디럭스 숙박권과 커피빈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커피빈코리아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로 모바일 사업 차별화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해 12월부터 운영해 온 인플루언서 커머스 '픽더셀'을 확대 운영한다. 외부 인플루언서 영업을 늘리고 상품군도 넓혀 모바일 부문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공구마켓'으로도 불리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계정을 통해 구축된 인플루언서와 고객 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특정 상품을 한정된 기간 동안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커머스다. 픽더셀은 2019년 12월 말 '스와로브스키' 쥬얼리 등을 시작으로 약 140여회 판매를 이어 왔다. 최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연계해 픽더셀 타이틀로 매월 2회씩 방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세영, 서아랑 등 CJ ENM 대표 쇼호스트 20여명 외에도 박현선(라비앙), 김준희(에바주니), 뽀따 등 유명 인플루언서 30여명을 포함해 총 5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이랜드, 랜섬웨어 대응에 TFT 구성 등 총력
 
이랜드 그룹은 지난 22일 새벽 해외 소재로 추정되는 유포자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이랜드 본사 서버를 대상으로 자행되었으며, 현재 이랜드는 TFT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랜섬웨어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및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22일 오전부터 뉴코아, NC 등 23개 유통 지점 영업을 중단하고, 서버 전체를 셧다운 하는 등 고강도의 선제적 조치를 단행했다.
 
2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50여 개 이랜드리테일 산하 대부분의 지점은 일부 기능을 제외한 기본 영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1차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랜섬웨어 사태 이전으로 원상복구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피해 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 및 파악하고 있으나 고객 관련 정보는 별도로 구분된 서버에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어 안전하다"라며 "사태 해결 및 피해 정상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 및 수사기관과 협력해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랜섬웨어 공격을 인지한 직후 그룹 대표 최종양 부회장을 필두로 하는 TFT를 구성해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수사기관 및 관련 부처, 보안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과 공동사업 추진
 
GS리테일이 농협하나로유통과 업무 제휴를 맺는다.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1월 23일 서울 신촌 소재의 하나로유통 본관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상품 공동 개발 △배송 플랫폼 상호 공유 △해외 소싱 공동 추진 등과 관련한 사업제휴를 추진한다.
 
12월부터는 농협하나로유통의 신선한 농·수·축산품 식재료로 GS리테일이 도시락 3종 등을 생산해 수도권 지역의 농협하나로마트 50여개 점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오뚜기 진라면 등 16종의 상품을 제조사로부터 공동 매입해 함께 판매에 나선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배송 플랫폼을 공유해 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해외 상품 소싱도 공동으로 추진해 여러 사업 영역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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