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대세다. 보험, 카드 등 2금융업계는 최근 대외적으로 회사를 알리고 사내 소통을 위한 도구로 유튜브 방송을 적극 활용 중이다. 유튜브 속 콘텐츠가 각 회사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소통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각 금융권의 유튜브 활용현황을 살펴봤다.
[데일리동방] 배우 김수미씨가 등장한 롯데카드의 유튜브 광고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김수미씨는 ‘롯데카드 쓰지마’란 콘셉트의 광고 영상 초반부터 특유의 맛깔스러운 욕설을 쏟아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카드 측은 자칫 구독자에게 반감을 살 수도 있는 이 영상을 통해 ‘바람직한 소비’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9일 롯데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막 쓰지 마세요, 로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접한 한 시청자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미와 감동이 없는 부정적인 메시지로 일부는 짜증나고 불쾌한 광고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롯데카드 측은 누리꾼의 부정적인 반응과는 달리 해당 영상으로 상당한 광고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동영상 후반부에 ‘잘못된 카드 지출을 줄여나가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므로 영상을 전부 본 누리꾼은 초반의 거부감을 친밀감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역발상 광고는 효력 덕에 해당 유튜브 영상 1편은 조회수가 153만건를 넘어선 상태다.
롯데카드 측은 최근 광화문으로 사옥을 옮기고 사내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별도의 공간인 ‘유튜브존’을 만드는 등 유튜브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쓰지 마세요’ 외에도 ‘티니패스 QnA’, ‘긴급구조 LL9’, ‘라이킷 레인저’, ‘롯데카드 LiFE TOUCH’ 등 다양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협업해 진행했던 ‘Do, LIKIT MLB’ 이벤트에 대한 홍보 채널로도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또, 인기래퍼 넉살과 협업한 LIKIT 브랜디드 콘텐츠(음원 및 M/V) 'I LIKE IT'도 유튜브에 공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누구나 촬영이 가능한 유튜브존은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롯데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막 쓰지 마세요, 로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접한 한 시청자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미와 감동이 없는 부정적인 메시지로 일부는 짜증나고 불쾌한 광고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은 “롯데가 시선을 돌리게 하는군요. 이런 것을 허락하다니…”라는 의견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은 “다짜고짜 욕을 왜 해요? 5초 스킵하는 광고에서 5초 동안 욕만 하는데 좋다고 봐요 이걸?”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누리꾼의 부정적인 반응과는 달리 해당 영상으로 상당한 광고 효과를 봤다는 설명이다. 동영상 후반부에 ‘잘못된 카드 지출을 줄여나가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므로 영상을 전부 본 누리꾼은 초반의 거부감을 친밀감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역발상 광고는 효력 덕에 해당 유튜브 영상 1편은 조회수가 153만건를 넘어선 상태다.
롯데카드 측은 최근 광화문으로 사옥을 옮기고 사내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별도의 공간인 ‘유튜브존’을 만드는 등 유튜브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쓰지 마세요’ 외에도 ‘티니패스 QnA’, ‘긴급구조 LL9’, ‘라이킷 레인저’, ‘롯데카드 LiFE TOUCH’ 등 다양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협업해 진행했던 ‘Do, LIKIT MLB’ 이벤트에 대한 홍보 채널로도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다. 또, 인기래퍼 넉살과 협업한 LIKIT 브랜디드 콘텐츠(음원 및 M/V) 'I LIKE IT'도 유튜브에 공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누구나 촬영이 가능한 유튜브존은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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