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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디움, 사슨펀드로부터 1000만달러 투자 유치

김남규 기자 2020-05-26 10:16:48

김판중 미디움 대표와 美 사슨펀드(Sarson Funds)의 CEO, John R.Sarson이 온라인으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디움 제공]


[데일리동방] 블록체인 기업 미디움이 지난달 27일 미국의 투자그룹 사슨펀드(Sarson Funds)와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등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사의 파트너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탓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과 함께 미디움의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상호 간 협업 내용이 포함됐다.

사슨펀드는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에 위치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기술 개발뿐 아니라 암호화폐 마케팅,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연구와 위험관리, 투명성에 근거한 디지털 자산투자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슨펀드는 미국 현지 투자자에게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반면 미디움은 사슨펀드에서 진행 중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슨펀드가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미디움이 보유한 블록체인 가속 기술이 주효했다. 미디엄은 블록체인 코어기술에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접목해 물리적인 고성능을 구현했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전세계 블록체인 하드웨어 상용화를 위해 미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솔루션 판매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관계까지 미디움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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