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30만3617주(1000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12일 소각이 예정됐으며 총발 행 주식의 0.55% 수준이다.
이를 계기로 주가 저평가 요인을 해소하고 선진화한 주주환원 정책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KB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은행 지주사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30%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한국 은행주의 투자 매력도를 낮추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해왔다. 미국 금융사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약 100%에 이르고, 호주와 대만 금융사도 60~70% 수준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자본 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활용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월 기준 KB금융의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5% 이상, 보통주자본비율은 14%를 웃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3111674553_388_136.jpg)
![[장소영의 오일머니] 두바이유가 오르면 국내 기름값도 뛸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44927392189_388_136.png)
![[정세은의 한미증시 언박싱] 다음주 빅이벤트는…엔비디아 실적·FOMC 회의록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3511944473_388_136.jpg)
![[美개미 주간픽] 검은 목요일에도…서학개미, 엔비디아·TQQQ 쓸어 담았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52228444620_388_136.jpg)
![[지스타2025] 김민석 총리, 지스타 현장 방문…게임 규제 개선 의지 강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23305816845_388_136.jpg)
![[류청빛의 車근차근]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로…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2412830001_388_136.jpg)
![[지스타2025] 넷마블, 지스타 주말 맞아 인플루언서·개발자 총출동…무대 이벤트로 열기 고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5/20251115112616447595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철강국에서 전장국으로…벤츠가 주목한 한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72253282696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