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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스타벅스, 오늘부터 ‘토피넛라떼’ 판매…프리퀀시 이벤트도 시작

조현미 기자 2019-10-29 00:05:00

프리퀀시용 4개 색상 플래너·라미 펜세트 2종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 홍보 모델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에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6종, MD 53종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데일리동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29일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6종, 기획상품(MD) 53종이다.

토피 넛 라떼는 구운 견과류 고소함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음료다. 2002년 크리스마스시즌 음료로 처음 출시한 이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설탕량은 줄이고, 버터·캐러멜·아몬드 등 천연 재료 느낌을 강조한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캐슈너트를 활용한 캐슈 브리틀 토핑을 더 해 마실수록 고소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얼음이 갈린 음료인 ‘토피 넛 프라푸치노’도 함께 선보인다.

상큼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과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를 비롯해 화이트 와인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과일주스 형태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도 새로 내놓는다.

크리스마스 푸드로는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와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등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쓸 수 있는 ‘홀리데이 화이트 스노우 글로브’와 텀블러에 돔 장식이 결합한 ‘SS 처비돔 텀블러(355㎖) 등 MD 상품 53종, 오르골 틴케이스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좋은 ’19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20개입’ 원두 상품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2020 스타벅스 플래너 4종과 화이트컵 볼펜세트.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이날부터 2020년도 스타벅스 플래너와 펜세트 중 1개를 증정하는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다. e-스티커 적립과 증정품 교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사면 스타벅스 플래너 또는 펜세트를 준다. 플래너는 몰스킨과 협업해 그린·라이트 블루·퍼플·핑크 총 4개 색상으로 나왔다. 그린과 라이트 블루색 플래너는 각각 3만2500원에 살 수도 있다. 오는 11월 4일까지 프리퀀시를 모두 채우면 플래너를 1개 더 준다.

펜세트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제품으로, 현지 하이델베르크에서 만들어졌다. 라미에서 가장 인기인 사파리 볼펜에 스타벅스 시그니처 색상인 그린을 적용했다. 펜 클립에 꽂아 쓰는 액세서리 2종과 필통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틴케이스, 브로슈어 등도 들어있다. 레드컵과 화이트컵 볼펜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올해는 20살 생일을 맞은 스타벅스에도 뜻깊은 크리스마스로, 지난해보다 연말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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