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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옻칠과 나전 작업 선보이는 구은경 칠예전

이한선 기자 2019-07-10 17:45:00

17일부터 3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문 사이(Door between)',_1500x1620mm, 목재위 옻칠,나전[한국문화재재단]

2019 한국문화재재단 첫 번째 초대작가전인 ‘Door to Door 구은경 칠예전’이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 공예 및 미술 기반의 창의적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작가를 선정해 연간 두 차례의 초대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올해 첫 번째 초대 작가전으로 오랜 기간 칠예를 연구해 온 구은경 작가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구은경 작가는 문의 이미지를 소재로 옻칠과 나전으로 표현한 칠예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미술의 조화로 새로운 작품 가능성을 표현한다.

작가는 문에서 문으로 시작도 끝도 아닌,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가능성을 옻칠이라는 재료의 장르적, 재료적 특성을 이용해 칠예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는 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칠예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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