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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현,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日 메이저 2연승’ 신지애, 22위

전성민 기자 2018-09-11 09:37:39

'KLPGA 우승' 정슬기, 159위

[박성현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남달라’ 박성현(KEB하나은행)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4주 연속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연승을 달성한 신지애(스리본드)는 세계 랭킹을 22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20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지만, 일주일 동안 그 자리에 앉았다가 물러났다. '일주일 천하'는 두 번 반복되지 않았다. 지난 2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개월 만에 다시 1위에 오른 박성현은 한 달 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상위권 순위는 큰 변동은 없었다.

2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7.90점, 3위 유소연(메디힐)은 7.07점을 기록했다.

그 뒤로 박인비(KB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 이민지(하나금융그룹), 펑산산(중국), 조지아 홀(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위치했다.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신지애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메이저대회 코니카 미놀타컵 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째를 거둔 신지애는 순위를 6계단 끌어올리면서 22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정슬기는 순위를 무려 81계단이나 상승시키며 15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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