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外

안서희 기자 2026-02-27 10:36:13
지씨셀, 다발성골수종 CAR-T '푸카소' 국내 허가 신청 유유제약, 창립 85주년 기념식서 장기근속상 수여
(왼쪽에서 세 번째)유준하 동화약품 대표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동화약품]

[이코노믹데일리]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70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 수출 진흥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유 대표는 1989년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해 영업·인사·총무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30여 년간 제약산업 전반의 실무와 경영 경험을 쌓아왔다.


동화약품은 원료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뷰티, 식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2022~2024년 3년간 누적 147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출시한 국내 유일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는 해외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며 K-Pharm 확산에 기여했으며 2025년에는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켜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이번 표창은 임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대한민국 최고(最古) 제약기업으로서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씨셀 CI.[사진=지씨셀]


지씨셀, 다발성골수종 CAR-T ‘푸카소’ 국내 허가 신청


지씨셀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다발성골수종 CAR-T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씨셀은 지난해 10월 이아소 바이오와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신청을 통해 국내 CAR-T 치료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푸카소는 BCMA(B세포 성숙 항원)를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제로 2023년 6월 중국에서 허가를 받아 다발성골수종 4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였으며 완전 인간 항체를 적용해 면역원성과 주요 부작용 발생률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춰 치료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지씨셀은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상용화 경험과 GMP 생산·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CAR-T 치료제 도입과 시장 안착을 추진할 방침이다.


푸카소는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8월에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세포치료제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푸카소의 국내 허가와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27일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창립 85주년 기념식서 장기근속상 수여

유유제약이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하며 20년간 근속한 유황선 포장팀장 등 총 19명의 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 유특한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기존 주력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인 반려동물사업 본격화와 AI 활용 및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높여 창립 85주년을 맞이한 올해 눈 앞에 다가 온 100년 장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단단히 초석을 다지자”라고 설명했다.

유유제약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5억원과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높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며 지난 26일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보통주 115원, 우선주 12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유제약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배당금 규모에 따라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게 된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지난해 호실적 관련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금 상향을 결정했다” 며 “기업의 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배당성향을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회사와 주주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