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OOP(대표 서수길)은 2026 LCK CUP 개막 이후 SOOPTV의 주간 평균 시청률이 대회 편성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고 주간 채널 순위도 지난해 12월 대비 한 달 만에 45계단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SOOP은 이번 SOOPTV의 인기 요인으로는 편리한 접근성과 대화면이 주는 몰입감이 꼽힌다고 설명했다. SOOPTV는 별도의 앱 설치나 연결 과정 없이 고화질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중요한 교전 장면이 쉼 없이 이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특성상 보다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이 케이블 채널로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단체 시청 환경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군부대와 숙소, 식당 등 단체 공간을 중심으로 주요 경기일에 채널 이용이 집중되며 '큰 화면으로 함께 보는 LCK'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기별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지난 18일 열린 'DRX vs T1' 경기의 평균 시청 시간은 약 1시간 15분으로 유저들이 TV 채널의 고화질 송출을 통해 장시간 경기에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OOPTV는 케이블 TV 시청자를 위한 전용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LCK LIVE 시작에 앞서 자체 제작 프로그램 '스포츠! SOOP!'을 정기 편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 주간의 LCK 주요 소식과 지난 경기 리뷰, 이번 주 경기 프리뷰로 구성돼 생중계 전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송희태 캐스터와 김영건 기자가 진행을 맡아 경기 흐름 정리와 현장 비하인드, e스포츠 선수·감독 및 관계자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SOOPTV는 LCK LIVE 중계 시 세트 종료 후 광고를 편성하는 대신 해당 세트의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를 연속 편성한 뒤 다음 세트 중계로 바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시청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앱 설치나 별도의 연결 없이 대화면으로 편리하게 고화질 시청 환경 제공"이라며 "LCK CUP 외에도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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