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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레벨 3인 신규 선임...김광현 CDO·유봉석 CRO·황순배 CHRO

선재관 기자 2026-01-20 16:55:33
데이터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최수연 호(號) 책임 경영 강화
네이버가 팀네이버의 역량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3명의 새로운 C레벨 리더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좌측부터 김광현 CDO(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 유봉석 CRO(최고 책임경영 책임자).황순배 CHRO(최고 인사 책임자) [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급변하는 AI(인공지능) 환경과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C레벨 리더십을 대폭 보강했다. 네이버는 김광현, 유봉석, 황순배 등 3명의 신임 C레벨 리더를 선임하고 팀네이버의 역량 통합과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범준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김희철 CFO(최고재무책임자)에 이은 후속 조치로 오는 2월1일 자로 단행된다. 네이버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웹3 등 글로벌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에이전트N'을 중심으로 한 AI 경쟁력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검색 및 데이터 기술 전문가인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은 CDO(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를 맡는다. 김 신임 CDO는 네이버에 축적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중책을 수행한다.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CRO(최고 책임경영 책임자)로 선임됐다. 유 신임 CRO는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와 정책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기술 영향력 확대에 따른 사회적 책임 강화와 사용자 신뢰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사 전략을 이끌 CHRO(최고 인사 책임자)에는 황순배 HR 부문장이 내정됐다. 황 신임 CHRO는 AI 시대에 발맞춘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회사와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인사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번 C레벨 인선을 시작으로 쇼핑, 금융, 클라우드 등 사업 전반의 유기적 결합을 위한 세부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