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독자가 창작에 참여하고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나아가 글을 쓰는 경험으로 독서의 범위를 넓히고 독자가 직접 창작의 주체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연초는 새해 다짐과 함께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실제 밀리로드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작품 발행량은 전년도 4분기 평균 대비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독자들의 창작 열기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신진 작가와 신규 콘텐츠 IP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밀리로드 출간 공모전은 연재 과정에서 독자 반응을 확인한 뒤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상작에는 도서 출간과 마케팅까지 지원해 공모전 참여가 단발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공모전은 3개월 단위의 분기별로 진행된다. 1회차 공모전은 내달 28일까지 밀리로드에 8회차 이상 에피소드를 공개 발행한 신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창작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매 분기마다 이뤄지며, 대상 작품은 연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작품에는 창작 지원금과 함께 종이책 출간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5명(각 200만원), 우수상 10명(각 50만원), 장려상 25명(각 10만원)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국내 주요 출판사와 함께 종이책 출간 검토 기회를 제공받으며 작품 완성도와 확장 가능성에 따라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밀리의서재 자체 출판 브랜드 '오리지널스'와 다산북스, 쌤앤파커스, 아작, 자이언트북스가 참여한다.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김태형 본부장은 "지난 10년간 독서 대중화를 이끈 성과를 발판 삼아 독자가 창작의 주역이 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작가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출판 업계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공급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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