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예탁원, 태영건설 등 55개사 내년 1월 의무보유등록 해제

정세은 기자 2025-12-31 10:48:26
유가증권시장, 태영건설·한온시스템 등 5개사 1억9973만주 해제 코스닥,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폴라리스세원 등 50개사 2억316만주 해제
한국예탁결제원 CI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55개사, 4억289만주가 내년 1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태영건설·한온시스템·엑시큐어하이트론·아주스틸·성안머티리얼스 등 5개사에서 1억9973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폴라리스세원·뉴키즈온·알지노믹스·테라사이언스·와이즈넛·에이스테크놀로지 등 50개사, 2억316만주가 대상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 법규에 따라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해 처분을 제한하는 제도로, 일반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