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욕증시, 크리스마스로 25일 휴장…26일 재개장

정세은 기자 2025-12-26 08:29:43
24일 뉴욕증시, S&P500 사상 최고치로 상승 마감 다음 휴장일…2026년 새해 첫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로 휴장했다. 이날은 주식시장은 물론 옵션·선물 등 주요 파생상품 시장도 모두 거래를 멈췄다.

미국 주식 및 채권 시장은 26일(현지시간)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다음 미국 주식시장 휴장일은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 1일이다.

전일(24일) 뉴욕 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로 조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전일대비 288.75p(0.60%) 상승한 4만8731.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6p(0.32%) 오른 6932.05에, 나스닥지수는 51.46p(0.22%) 오른 2만3613.31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해외 주요 시장도 성탄절 연휴로 휴장에 들어갔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24일부터 26일까지 거래를 쉬며 영국·호주·뉴질랜드는 24일 조기 폐장한 뒤 25~26일 휴장한다. 

프랑스와 홍콩, 인도네시아 등도 25~26일 거래를 중단했다. 반면 일본·중국·대만은 별도 휴일 없이 정상 거래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