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역대 최대치로 대한민국 성인 인구 기준 1인당 연간 두 번꼴로 CJ온스타일 라방을 시청한 셈이다. 검색이나 리뷰 중심의 쇼핑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이 주요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MZ세대 데이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CJ온스타일이 올해 모바일 라방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상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의 주문 비중이 51%에 달했다. 상품을 직접 검색해 비교하는 방식보다 클릭 한 번으로 콘텐츠를 즐기다 상품을 발견해 구매하는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CJ온스타일이 추진한 '콘텐츠 IP 유니버스' 전략의 결과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방 중심의 콘텐츠 IP를 올해 54개까지 확대하고 숏폼과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모바일 라이브 누적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52.2% 증가했다.
특히 고관여 상품 뷰티, 패션, 리빙 분야에서 콘텐츠의 힘이 빛을 발했다. 실제로 객단가 20만원 이상 주문이 라방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유인나, 기은세, 박세리 등 셀럽 IP 라방이 안착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콘텐츠 자체를 소비하는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라방 팬덤도 견고해졌다. 대형 IP 라방을 중심으로 방송 알림 신청 누적 고객 수는 전년 대비 79% 증가했으며, 티빙이나 유튜브 등 외부 채널 숏폼을 통해 CJ온스타일 앱으로 유입된 고객 수도 전년보다 77% 늘었다.
브랜드 파트너들의 호응도 뜨겁다. 올해 라방을 운영한 브랜드 수는 2023년보다 2배로 늘었고, 라방을 첫 론칭 채널로 선택한 브랜드 수도 30% 증가했다. 언더웨어 브랜드 '베리시'는 AI 모델과 XR 기술을 결합한 라방으로 호평받았고, 팝마트 '라부부' 캐릭터 라방은 전 회차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라방을 필두로 발견형 쇼핑 생태계를 확장하며 영상 커머스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에서도 통용되는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고도화해 K-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콘텐츠 커머스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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