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로컬의정] 인천시의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나눔 실천 앞장

권석림 기자 2025-12-17 08:56:20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도
[자료=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가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최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금(99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해지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천시의회의 작은 나눔은 계속 이어갔다.

인천시의회는 매년 ‘사랑의 쌀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기부금은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지난 2022년도에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강화섬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경제 여건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농가와 취약계층에게 올겨울은 더욱 버거운 시기가 될 수밖에 없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이웃과 나누는 이번 나눔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구매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인천시의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