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오피스텔 1월 분양

우용하 기자 2025-12-15 13:05:38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단지 투시도[사진=DL이앤씨]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는 다음 달 중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C14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3개 동, 아파트 총 610가구와 지하 3층~지상 26층, 1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총 240실 규모다.
 
아파트(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지난 8월 75.2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다음 달에는 오피스텔 240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4㎡OA 72실, 59㎡OA 120실, 59㎡OB 48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GTX·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G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강남과 판교, 서울역, 인천·김포공항 등으로 이동도 쉽다.
 
동탄역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각 대형 편의시설의 문화센터와 연계된 교육·스포츠·레저 프로그램을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8년에는 GTX-A 삼성역 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와 동탄1·2신도시를 잇는 동탄인덕원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계중앙공원을 비롯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이 2027년 1월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공원은 직선화한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공간에 축구장 12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1.5룸과 2룸으로 구성된다. 남동·남서향 위주 배치를 통해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했다. 전체 공급량의 70%에 달하는 전용 59㎡는 소형 아파트 대체가 가능한 1~2인 가구 맞춤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 방식도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아파트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동탄역 어반원은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공급돼 수요자 관심이 매우 높다”며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성까지 두루 갖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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