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회공헌 앞장'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기부

김아령 기자 2025-12-09 10:52:12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년간 누적 4640억원 기탁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펼치는 기부 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23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640억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성 김 사장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책임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