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챗봇 서비스 이용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해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돼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민원응대 과정에서 축척되는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해 챗봇 상담의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인공지능 채팅로봇(챗봇)을 통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며 “챗봇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크래프톤 심층해부 ③] 크래프톤, 2.4조 투자·146개 출자사…문어발 확장, 기회인가 리스크인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26/20251126092508471580_388_136.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