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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5대 금융지주 소집…"포용금융 적극 수행해달라"

지다혜 기자 2025-11-18 13:19:19
포용금융 지원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사진=금융위]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은행연합회, SGI 서울보증과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 현황 및 계획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연 회의에서 금융위는 "금융권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 부담 완화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5대 금융지주는 정부 기조에 맞춰 5년간 508조원을 생산적·포용금융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포용금융에 할당된 금액은 약 67조~72조원으로 서민금융대출 등 상생금융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