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주최한 KLPGA 투어 2025 시즌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5'가 홍정민 선수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수와 팬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대회 문화를 선보이며 KLPGA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5일과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상금랭킹 최상위 24명의 선수만이 참가해 왕중왕전다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틀간 총 2만 2000여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KLPGA 슈퍼 파이널로 자리매김한 대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올 시즌 상금랭킹 1위인 홍정민 선수에게 돌아갔다. 홍정민 선수는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했으며 2위부터 24위까지의 선수들에게도 총 7억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만의 차별화된 기획이 돋보였다. 대회 첫날에는 골프 꿈나무 여학생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입장하는 '위챔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은 관행을 깬 파격으로 주목받았다. VIP 의전, 시상 도우미, 물세례 퍼포먼스를 모두 생략하고 오직 24명의 선수와 시즌 내내 동고동락한 캐디들만이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팬들 역시 무대 가까이에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시즌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대회의 열기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으로 이어진다.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 펀딩과 마지막 홀 퍼팅 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여기서 모인 후원금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믹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위메이드가 게임을 넘어 스포츠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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