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신화통신)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한 중국의 대외무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10월 서부육해신통로를 경유한 중국의 수출입액은 1조3천500억 위안(약 278조1천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늘어난 수치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13일 충칭(重慶)에서 열린 '2025 육해신통로 경제발전 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서부육해신통로 주변 성(省)∙구∙시의 통로 경유 수출입 총액은 연평균 1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오쩡롄(趙增連) 해관총서 부서장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가장 먼저 서부육해신통로 건설에 참여한 관련 기관으로서 해관총서는 이미 통로 노선을 따라 46개의 종합보세구 건설을 지원했으며 108개의 통상구 개방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성능 플랫폼, 현대화 통상구 등 기초 요소가 더해지면서 서부육해신통로의 경제무역 산업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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