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코리아는 전국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복합 놀이·학습 공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2개교를 추가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 8년 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번 신규 조성으로 전국 총 18개교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들은 실내 체육관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총 2억 4600만원을 기부하며 서울 선일초등학교와 용마초등학교 2개교에 새롭게 공간을 조성해 전국 총 18개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아동과 교사들이 함께한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공간 구성에 반영돼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시설과 놀이 도구를 도입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서울 은평구의 선일초등학교는 피구, 농구, 공차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한 스포츠 공간과 클라이밍, 휴식, 자유 놀이가 가능한 복합 놀이 시설로 재구성됐다. 공기질 정화 기능이 있는 스칸디아모스가 배치됐고 2단 스탠드와 클라이밍 시설에는 압축 재활용 목재가 사용됐다.
서울 광진구의 용마초등학교는 노후화로 철거된 운동장 놀이기구를 대신해 새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 웨이브 짐, 그물 아지트, 대형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설치했으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드로잉 보드와 학생 기증 블록을 재사용한 플레이 월도 마련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 공간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비롯해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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