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신화통신) 중국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한 아세안(ASEAN) 지역과의 물류 운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충칭)-아세안물류업계협력회의에 따르면 올 1~10월 서부육해신통로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차량의 운송량은 1만1천 대 이상, 화물 가치는 150억 위안(약 3조750억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배, 5.5배 늘었다.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차량은 서부육해신통로의 3대 주요 운송 방식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운행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3만5천 대가 통과했으며 총 화물 가치는 약 300억 위안(6조1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부육해신통로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운송의 출발지인 충칭(重慶)도로물류기지는 충칭 난펑(南彭) 고속도로 보세물류센터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세 창고, 국제 물류 및 무역 서비스를 포함한 일체화 산업사슬을 구축해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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