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의 응용 시나리오 개방과 기술 혁신 투자를 통해 산업 발전과 신질 생산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구이강(桂剛)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 계획발전국 부국장은 1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국무원 정책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기업의 190개 파일럿 테스트∙검증 플랫폼이 개방돼 총 400개 이상의 파일럿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이를 통해 혁신 성과 전환의 시나리오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시나리오 육성 측면에서 국자위는 중앙기업이 시나리오와 응용을 기반으로 산업사슬, 혁신사슬의 핵심 단계에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파일럿 테스트∙검증 서비스 강화 외에도 중앙기업은 '인공지능(AI)+' 시나리오 건설을 심화하면서 총 800여 개의 응용 시나리오를 배치하고 40개의 고부가가치 시나리오를 일차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시나리오 개방에 있어서 국자위 소속 중앙기업은 개방과 협동을 통해 각종 소유제 기업, 대학, 과학연구원(소)과 공동으로 산업 생태계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앙기업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리뉴얼', 설비 갱신 등 중점 영역의 투자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1~3분기 고정자산투자액은 3조 위안(약 612조원)을 돌파했고, 신흥 산업의 투자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 이와 함께 기술 응용과 산업 융합 방면에서 각종 경영주체에 한층 더 확대된 협력 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제품(세트), 첫 번째 물량, 첫 번째 버전을 조달하는 녹색 통로를 건설하며 자주 혁신 상품의 '우호 시장'을 공동 건설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업사슬 협력 파트너와 공동으로 온라인에 오픈소스 'AI 리뉴얼 커뮤니티'를 구축해 중소기업, 과학연구원(소)에 컴퓨팅 파워, 모델, 데이터 세트 등 기초 능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이 부국장은 국자위가 메커니즘 보장 방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중앙기업이 개방∙공유의 시나리오 육성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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