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E, 中으로 통하는 '중요 관문'(02분36초)
[저우양(周陽), 신화통신 기자]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지난 5일 상하이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38개 국가(지역)의 4천108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글로벌 참가업체에게 CIIE의 매력이 점점 더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떤 기회를 제공할까요? 박람회 현장에서 함께 그 답을 찾아보시죠.
[라이너 컨, 카처 차이나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CIIE는 훌륭한 공유 플랫폼으로, 고객과의 연결을 돕습니다. CIIE가 시작된 이후 매회 참가해 왔으며, 전시업체에서 투자자로 CIIE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CIIE는 중국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오웬 메시크, 도테라 차이나 사장] "올해로 8번째 참가입니다. 중국은 미래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세계 시장 중 항상 리스트의 최상위권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이 반 덴 허크, 뉴질랜드 더랜드 최고경영자(CEO)] "CIIE는 개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중국과 무역하는 기회를 얻고 있으며, 우리도 그 일원이 되고자 합니다. 무역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무역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티노 자이스케, MDL 커머스 그룹 CEO] "우리 모두가 중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믿고 있습니다. 많은 참가업체가 중국에 진출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이유죠."
[토시노부 우메츠, 시세이도 차이나 및 트래블 앤 리테일 CEO] "지난 2년간 CIIE의 강한 영향력을 체감했습니다. 많은 미디어 노출은 물론 산업 파트너, 소비자, 미디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이는 분명 우리 사업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로랑 럭셀, 엘렉타 창립자 겸 회장] "엘렉타는 2018년 '제1회 CIIE'에 참가했습니다. CIIE는 중국, 스웨덴, 유럽 나아가 세계 각국 간 협력과 관계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CIIE는 지난 7회에 걸쳐 약 3천여 개의 새로운 제품·기술·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누적 의향 거래액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소비, 실버 경제, 저고도 경제 등 분야를 아우르는 461개 이상의 새로운 제품·기술·서비스가 소개된다.
[저우양, 신화통신 기자] "CIIE는 발족 8년 만에 외국 기업들이 중국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며 국제 기업을 중국이라는 초대형 시장과 연결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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