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中 최초 복층 사장교 퉁링(銅陵)창장(長江) 제3교 개통
중국 최초의 복층 사장교인 퉁링창장 제3교가 6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안후이(安徽)성 창장에 놓인 11번째 다리인 해당 프로젝트는 총 길이 11.9㎞로 고속도로, 도시 간 철도, 화물운송 철도 등 세 가지 기능을 갖췄다.
이번 개통으로 창장삼각주 종합 교통 시스템이 완비돼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中, 세계 최대 제조업 스마트화∙지능화 전환 시장으로 발전 가속화
중국 제조업의 스마트화∙지능화 전환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혁신발전연구부가 발표한 '발전 중인 중국 중소기업 스마트화∙지능화 전환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세계 최대 제조업 스마트화∙지능화 전환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수많은 중소 제조업 기업이 스마트화∙지능화 전환 흐름의 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데이터에서도 2027년까지 중국 중소기업의 IT 투자 및 통신 서비스 부문 예산이 25% 증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관련 예산 투입 강도가 거세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최근 수년간 일련의 중소 제조기업이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심층적으로 융합하면서 스마트화∙지능화 전환이 새로운 수요를 만족시키고 새로운 공급을 창조하며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얼롄하오터 통상구, 지난 5년간 중국-유럽 화물열차 1만5천 대 이상 통과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과 몽골 사이의 최대 육로항인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수가 1만5천 대를 넘어섰다.
얼롄하오터 통상구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 전역의 140개 이상 도시∙역을 연결하는 7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해관(세관)은 자동차∙기계∙전자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40% 이상으로 수출 구조가 최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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