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제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건강관리 전략과 함께 ‘한의약육성법’·‘지역보건법’ 및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경로당을 생활권 건강거점으로 삼는 ‘경로당 주치의’ 도입 필요성이 제시됐다.
지난 8~9월 4개 구 노인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현장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연구회는 추진 방향을 △소규모 시범 : 법‒예산‒인력‒시설 기반 정비(1단계) △인천 전역 확대 : 스마트경로당 연계, 구별 질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2단계) △전국 확산 : 평가‒성과 연계형 중앙재정 연동(3단계) 등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단계별 평가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군·구 5대5 매칭의 공모형 시범사업, 대상 연령·본인부담(저부담) 설정 등 재원·지속가능성 중심의 실행 방안도 논의됐다. 일부에서는 75세 이상 집중 지원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경로당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역할이 핵심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연구회는 최종보고서 내용을 집행부와 공유하고, 시범사업 설계·평가체계 마련 등 후속 절차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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