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네 번째 테마 호텔을 짓는다.
3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따르면 지난주 개장 이래 1억 번째 방문객을 맞이한 리조트는 현재 세 번째 테마 호텔 건설과 더불어 지속적인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앤드루 볼스타인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 사장은 "창의성, 혁신,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진정한 디즈니 스타일로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면서 "최근 확장 계획은 이러한 노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 계획에 따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정문 옆 공간은 네 번째 테마 호텔로 탈바꿈한다. 월드 오브 디즈니 스토어와 유사한 새로운 쇼핑 공간이 호텔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에 따라 투숙객들은 입장하지 않고도 리조트의 독점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지난 2016년 6월 16일 개장했다.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가 최근 발표한 '2024 글로벌 체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 상위 25개 인기 테마파크 중 방문객 수 5위를 기록했다. 이어 1천47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해 중국 내 1위를 유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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