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유 자산 관리의 최신 '성적표'가 공개됐다.
26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2024년도 국유 자산 관리상황에 관한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유기업(금융기업 불포함)의 자산 총액은 401조7천억 위안(약 8경1천143조원)을 기록했다.
국유 금융기업과 공공 인프라∙정부 조달 물자∙국유 문물문화자산 등 행정 사업성 국유 자산 총액은 각각 487조9천억 위안(9경8천555조원), 68조2천억 위안(1경3천77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2024년도 기업 국유 자산(금융기업 불포함) 관리 상황에 관한 특별 보고서도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 국유기업의 자산 총액, 부채 총액, 국유자본 자본총계는 연평균 11.4%, 11.7%, 11.0%씩 증가해 자산 부채비율이 65% 이하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 국유 자산 관리가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구체적으로 ▷국유 자산∙국유기업의 감독∙관리 체계∙메커니즘 완비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서비스의 품질∙효율 향상 지원 ▷행정 사업성 국유 자산 관리 제도 기반 강화 등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짚었다.
종합 보고서는 향후 국유 자산∙국유기업의 개혁을 한층 더 심화하고 국유 자산의 감독∙관리 관련 법규∙제도를 완비해 중점 분야의 리스크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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