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헬로비전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특히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AI 전문가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LG헬로비전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LG헬로비전 DX데이터스쿨 올인원 생성형 AI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풀체인지’를 주제로 데이터 분석부터 딥러닝, 지능형 에이전트 설계까지 생성형 AI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생성형 AI 전략 및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서비스 연동형 웹 프로그래밍 △지식 확장형 RAG(검색 증강 생성) 및 지능형 에이전트 설계 등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짜였다.
가장 큰 특징은 LG헬로비전이 보유한 실제 현업 데이터를 교육에 활용한다는 점이다. 교육생들은 VOD(주문형 비디오) 시청 데이터, 고객 해지 관련 데이터 등을 직접 분석하고 다루며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라면 누구나 데이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정부와 민간기업, 유관 협회가 협력해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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