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형 수익증권은 종류형 집합투자기구에 신설된 상장클래스 수익증권으로, 증권시장 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처럼 매매가 가능한 상품을 의미한다.
유진자산운용의 '유진 챔피언중단기크레딧 X클래스'는 국내 비금융 일반기업 회사채 및 어음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평균 잔존만기를 12개월 내외로 관리하되 금리 변동에 따라 듀레이션을 0.5~2년 수준으로 탄력 대응해 조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의 '대신 KOSPI200인덱스 X클래스'는 모펀드인 'KOSPI200인덱스 증권 모투자신탁'에 90% 이상 투자하는 모자형 구조의 자펀드다. 모투자신탁은 KOSPI200 주식 포트폴리오와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ETF 등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상장형 수익증권은 벤치마크와의 상관계수 요건이 없어 보다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총보수 이외에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장형 수익증권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되는 상품으로 동 서비스의 지정기간 등은 해당 법률에 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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