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주요 국가의 경제인들이 필드 위에서 비즈니스 협력과 네트워크를 다지는 이색적인 교류의 장이 열렸다. 아주뉴스그룹 이코노믹데일리와 AJU PRESS가 공동 주최한 ‘2025 아시아 경제인 골프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몽베르CC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경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교류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새로운 네트워킹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외교통상부와 주한 각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돼 행사의 격을 높였다. 이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경제와 외교, 문화가 어우러진 다층적인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참가자들 간에 기술 협력과 투자 연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IT, 제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참가자는 “경기 내내 친밀하고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비즈니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가 깊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경제인들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제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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