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공정성과 투명성,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검증을 위해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해 이달 현재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석 임추위원장은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은 BNK금융그룹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자는 임추위의 추천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2026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23년 3월 취임한 빈대인 현 BNK금융 회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 안팎에선 빈대인 회장이 취임 직후 대규모 횡령 사고를 수습한 점과,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점 등을 이유로 연임을 점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