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성남 락스가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이터널 리턴 종목의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연고제 기반의 KEL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11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5 KEL 이터널 리턴 최종 결선에서 성남 락스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결선에는 본선 누적 상금 상위 4개 팀과 최종 진출전을 통과한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총 8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성남 락스가 65포인트 체크포인트 룰을 가장 먼저 충족하며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팀 성남 락스에는 총상금 79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승 트로피가 수여됐다. MVP로 선정된 ‘HyangGi’ 김지우 선수에게는 부상이 추가로 증정됐다.
성남 락스 ‘HyangGi’ 김지우 선수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마스터즈 우승에도 도전하겠다”며 “이번 KEL 대회는 본선과 결선이 이어지며 매주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최종 결선은 32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장에서는 참가 팀 부스 운영과 팬미팅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 5월 개막한 2025 KEL은 부산, 인천, 광주 등 총 14개 지역팀이 참가해 지역 연고제 이스포츠 리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종목별 초대 챔피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디플러스 기아’ △FC 모바일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유창호’ △이터널 리턴 ‘성남 락스’가 각각 차지하며 첫 시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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