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신화통신) 최근 산둥(山東)성 쩌우청(鄒城)시의 식용 버섯 산업이 기술력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계절적 제약을 극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쑹리후이(宋麗輝) 산둥 유훙(友泓)바이오테크회사 부사장은 "그동안 버섯을 수출할 때 버섯이 쉽게 수분을 잃고 갈변하거나 부패했지만 이제는 배양용기에 담아 수출함으로써 신선도와 영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배양용기 버섯 수출'은 산둥성 쩌우청시 특산 농산물 수출 품목을 다양화한 데 그치지 않고 쩌우청 식용 버섯 산업이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자율적 관리가 가능한 단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런 산업 변혁의 이면에는 펑파이(澎湃)전력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쩌우청시 버섯타운 산업단지의 초기 전력 수요에 맞춰 현지 전력 등 관련 부서는 전원 접속 지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방문 서비스'와 '클라우드 검사' 등 혁신적 조치를 통해 기업의 전력 관련 업무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스테이트 그리드 지닝(濟寧)전력공급회사도 고객 공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전용 전력선 3개를 설치해 110kV(킬로볼트) 규모의 장좡(張莊), 35kV(킬로볼트) 규모의 쾅장(匡莊) 변전소에 '이중 전원 공급'을 구축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전력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식용 버섯 산업의 발전은 농촌 산업 진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쩌우청시 다수(大束)진 댜오위타이(釣魚台)촌은 대형 식용 버섯 기업의 주도로 70여 개의 식용 버섯 비닐하우스를 세웠다. 또한 이를 중심으로 인근의 76개 식용 버섯 산업 특화 마을을 육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쩌우청시는 식·약용 버섯의 전 산업사슬 발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식용 버섯 정밀 가공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결 건조 표고버섯 칩, 은이버섯 디저트, 영지버섯 포자분말 등 다양한 심층 가공 제품을 개발하며 식용 버섯의 가치사슬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쩌우청시의 식용 버섯 연간 재배 면적은 2천600만㎡에 달하고 생산량과 생산액은 각각 45만t(톤), 43억 위안(약 8천4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공동 브랜드인 '쩌우청 버섯'의 가치는 50억 위안(9천8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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