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최근 베이징에서 '국가서비스업확대개방종합시범구 및 중국(베이징)자유무역시험구 건설' 채권이 발행됐다.
베이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채권의 발행인은 베이징시 인프라투자회사로 발행 규모는 10억 위안(약 1천970억원)으로 3년 만기다. 액면 이자율은 1.93%로 중국 동일 만기 기업 채권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해당 건설 프로젝트의 인프라 사업과 기업 유동성 보충에 사용된다. 그중 5억 위안(985억원)은 베이징시 궤도교통 17호선 건설에 투입돼 국가서비스업확대개방종합시범구 발전과 중국(베이징)자유무역시험구의 과학기술혁신구역, 국제비즈니스서비스구역, 첨단산업구역에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의 발전 환경 조성에 동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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