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는 24일 “홈플러스 회생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운용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최대 2000억원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BK가 홈플러스에 투입한 자금은 기존 3000억원을 포함해 총 500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국내 대기업 회생·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주주가 지원한 자금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MBK 측은 덧붙였다.
MBK는 2015년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으나, 대형마트 업종의 부진으로 장기간 경영난을 겪다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회생을 위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MBK는 “이번 지원은 인수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매각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MBK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업의 대주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홈플러스의 어려움은 단순한 재무 실패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환기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신설해 외부 전문가 참여 아래 투자 활동 전반에 상생과 책임 원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MBK는 “국민과 투자자 앞에 투명하고 겸손한 자세로 다가서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진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계좌만 바꿔도 혜택…하나·수협銀, 소상공인 체감형 포용금융 확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02331669247_388_136.jpg)
![[현장] XD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한국서 첫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진행](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10/20260110145019337628_388_136.jpg)
![[방예준의 캐치 보카] 계속되는 환율 상승에 달러보험 주목...위험보장·자금관리 한번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44830423872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앱 설치는 늘었는데 사용은 없어…설치 수의 착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44056496651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프] 이번주 리콜·무상수리 0건…EV·하이브리드 관리 변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03643262435_388_136.png)
![[합법과 관행의 경계에 선 자본, 선박왕 권혁] ③ 글로벌 기준과 한국의 판단, 권혁 사건을 둘러싼 시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7/20260107171156380846_388_136.png)
![[CES 2026] 정의선 승부수 결실…현대차그룹 아틀라스, CNET 선정 최고 로봇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12529826580_388_136.png)


![[현장] 젠슨황 GPU 26만장 거론됐지만…800MW 감당할 데이터센터 없는 한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1/09/20260109141530683390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