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인정보위,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본격 조사 돌입

방예준 기자 2025-09-22 16:17:17
추가 개인정보 유출·보호법 위반 사안 면밀히 조사
서울 종로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내부 전경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코노믹데일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롯데카드 해킹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롯데카드가 개인 신용 정보 유출 신고를 한 사실을 전달 받고 조사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사실관계 확인을 지속해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신용 정보 외 다른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보호법 위반 사안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