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페이=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라산(阿拉善)발전소가 생산한 70만㎾h(킬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이 제조업의 저탄소 전환에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최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열린 '2025 세계제조업대회'에 따르면 주최 측은 최근 700장의 녹색전력증서를 구입했다. 규모는 70만㎾h으로 약 234t(톤)의 표준 석탄 사용과 704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수치다.
'세계제조업대회' 지난 2023년 처음으로 100% 녹색전력으로 대회를 진행한 후 현재까지 누적 160만㎾h의 녹색전력을 사용했다. 이로써 국내외 대형 전시회의 저탄소 전환에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회에 마련된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전시구역에는 녹색전력 거래 부스가 특별히 설치돼 현장에서 기업의 녹색전력 구매 및 사용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기업이 녹색전력을 사용해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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