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中 신장(新疆), 민생 복지 꾸준히 향상...민주·법치 건설도 지속 심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9일 '신시대 중국공산당 신장(新疆) 거버넌스 방략의 성공적 실천'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신장(新疆)의 민생 복지는 꾸준히 증진되고 있으며 매년 일반 공공 재정 예산 지출의 70% 이상을 민생 보장과 개선에 사용해 발전 성과가 더욱 공평하게 각 민족 군중에게 돌아가도록 했다.

백서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신장(新疆)이 빈곤 퇴치를 첫 번째 민생 사업으로 삼고 모든 인력을 동원해 정확하게 정책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빈곤의 장벽을 허물었다고 평가했다.

백서에 따르면 신장(新疆)은 고용 우선 전략을 견지하고 모든 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충분한 고용을 촉진했다. 동시에 교육 부문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전체 학습 단계의 학생을 아우르는 학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고등교육 배치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됐으며 직업교육 규모가 한층 확대돼 교육 사업이 전방위적으로 발전했다.

이 밖에 신장(新疆)은 양질의 의료 자원 확대·보급과 균형적 배치, 보건·건강 서비스 시스템의 완비와 최적화를 추진했다. 전체 인민을 포괄하고 도시와 농촌을 통합하며, 공평하고 통일되고, 안전하고 규범화된 지속 가능한 다층적 사회 보장 체계를 지속적으로 완비해 민생 보장 안전망이 나날이 촘촘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 법치 건설도 꾸준히 심화됐다. 백서는 신장(新疆)이 전 과정의 인민 민주주의 중대 이념을 깊이 관철시키고 당의 지도자와 인민을 주인으로 삼아 법에 따라 국가를 다스리며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인민대표대회 제도 ▷중국공산당 지도자의 다당 협력 및 정치 협상 제도 ▷민족 구역 자치 제도 ▷기층 군중 자치 제도 시행을 보장함으로써 민주 법치 건설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백서에 따르면 신장(新疆)은 민주 선거·협상·정책·결정·관리·감독의 각 단계를 관통하여 전 과정의 인민 민주주의 제도 체계를 구축했다. 통합과 자치의 결합, 민족 요소와 지역 요소 간 결합을 견지해 신장(新疆) 각 민족이 함께 주인이 되며 국가 사무 관리에 참여하도록 충분히 보장했다. 또한 법치 신장(新疆), 법치 정부, 법치 사회의 일체화 건설을 추진했으며 인권 보장 수준도 계속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