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닝=신화통신)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가 17일부터 21일까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 열린다.
16일 열린 관련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60개 국가의 3천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시 면적은 16만㎡에 달한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메인 행사장에는 인공지능(AI), 신질 생산력, 해양경제 등의 전시 구역을 신설했다. 아세안(ASEAN) 국가의 전시품은 기존 전통 산업에서 첨단기술로 전환돼 전시 구조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평가다.
아세안 국가의 여러 유명 선도기업 역시 적극적으로 참가해 ▷제조 ▷에너지 ▷해운 ▷스마트 농업 ▷소매 등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전시품 수준과 품질은 한층 향상됐으며 특히 '일대일로' 국제 전시 구역에는 파키스탄, 한국 등 33개국이 참가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무역 및 투자 편리화와 지역경제 일체화, 크로스보더 생산·공급사슬 협력, 제도적 개방 등 의제를 중심으로 일련의 경제무역 촉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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