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ABB 사장 "대(對)중 투자 지속할 것" (02분01초)
스위스 ABB 스마트파워 사업부 사장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중국 경제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린 'Tmax XT5' 자동화 생산라인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 생산라인은 스마트 제조 역량, 린 생산, 자동화, 디지털화, 안전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지암피에로 프리지오, ABB 스마트파워 사업부 사장] "중국은 우리의 본거지가 됐습니다. 중국은 우리 회사가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수많은 생산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27개 회사와 1만5천 명 이상의 인력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고객사 제품 및 솔루션의 90%를 생산하는 시장입니다."
프리지오 사장은 중국이 ABB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회사가 지난 수년간 중국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지암피에로 프리지오, ABB 스마트파워 사업부 사장] "지난 몇 년 동안 29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계속 번영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입니다. 저는 중국 시장 발전을 확신합니다. 특히 정부가 많은 일을 하고 있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을 통해 올 하반기에 새로운 성장 경로가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샤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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